이제는 연명치료가 무의미하게 느껴지는 이유

 

연명치료 거부 신청 이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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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명치료란,
쉽게 말해서 근본적인
치료가 아니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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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의미하게 수명을
늘리는 의료 행위를 뜻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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따라서 연명치료 거부 신청을
통해 이러한 무의미한
생명 연장 속에서, 당사자와
가족분들의 아픔을 조금이나마
덜어드릴 수 있는 제도를 
이용할 수 있는데요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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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 임종 이후
장례식 절차는 어떻게 될지
같이 살펴보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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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종 즉시 조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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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명치료를 거부하게 된다면
빠른 시일 내에
결국 임종을 맞이하시게 되고
장례 절차에 돌입해야 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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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 과정에서 선입식 상조나
직계 가족의 회사에서
제공하는 기업 상조가 있다면
그쪽으로 바로 진행하시면 되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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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개 이 글을 보고 있는
독자분들께서는
그런 경우가 아닐 가능성이
크기에, 후불제 꽃잎처럼상조의
장례 진행 절차를 사진으로 
간략하게 보여드리려 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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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째는 고인 이송과
장례식장 접수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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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장 먼저 근처 또는
가족 상황에 맞는 장례식장을
잡아두는 것이 최우선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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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후 장례식장에서 기본적인
영정사진과 제단, 음식 등을
세팅하고 2일차까지 조문과
염습을 실시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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염습 과정에서는 
확실히 돋보이는 꽃잎처럼상조이기에
상주님들께서 고민에 고민을
거듭하시고 저희를 찾아주셨음에
실망시키지 않으려 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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염습과 입관식 과정을
유족분들께서 
직접 참관하시는 것은 물론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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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들의 손길로 고인의
안식 찾음을 도와주시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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직접 입관 과정을
진행했다는 데서 많은 것을
느끼곤 한다 말씀해주십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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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지까지도 한 걸음에
장례식장에서 절차 일체가
끝나게 되면 이제 화장과
안치의 시간이 되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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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명치료 거부 이후로
진행되는 장례식 절차의
마지막엔 항상 발인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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납골당, 수목장 등에
안치까지 하는 것이 포함되어
꼭 완전한 마무리가 되어야 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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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목장까지도 무사히
인계하고, 연계하여
합리적인 가격대로 안치할 수
있어 가족분들이 너무 안도하셔
제 마음 또한 놓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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후불제 꽃잎처럼상조
장례지도사 김현희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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